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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복치의 야생 : 경제편

미국 경제, 망하는 척 연기하라!(feat. 연방준비제도)

★개스피★ 2023. 2. 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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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nTun7A8q7s

2022년도 세계는 아비규환, 미국은 어떠한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및 에너지 공급망의 붕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폭발적인 금리 인상 단행, 미국 주식과 채권 시장의 폭락 등.. 2022년도 세계 경제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 하지만 필자는 미국의 경제는 견고한 수준을 넘어 호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는 근거를 갖고 설명하겠다.

 

미국의 금리 떡상! 이게 내 주식의 주가였으면.....

  인베스팅 코리아 연준(Fed) 금리결정 차트를 보자. 미국의 기준 금리는 2022년 3월을 시작으로 총 6번 모두 0.75%씩 증가하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6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금리 인상의 근거로 첫 째, CPI 지수의 급격한 상승이다. 미국의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하여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둘째, 미국의 실업률이다. 미국의 실업률이 충분히 낮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미국의 경제가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내가 샀던 주식이 미국의 금리와 같은 차트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출처 : 인베스팅 코리아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interest-rate-decision-168 >

22년 1월 ~ 22년 12월 미국 기준 금리 차트

미국의 금리 떡상에 주식 시장은 떡락하였다. 그러나..

  주식 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2021년 12월에 미국 3대 지수가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2022년 9~10월에 저점을 찍었다. 개미들은 주식시장을 떠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하기 시작하고 있다. 아래의 그림은 CNN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2023년 2월 1일 현재의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이다. 한 달 전에 해당 지수는 공포였다. 그러나 일주일 전에 탐욕으로 바뀐 것이다. 

<출처 : CNN 홈페이지 https://edition.cnn.com/markets/fear-and-greed >

미국 공포와 탐욕 지수. 공포였던 지수가 일주일 전에 탐욕으로 급반전을 시작했다.

아까 언급했던 미국 실업률 지수는? 완전고용에 가깝다!

 미국의 실업률 지수는 2023년 1월 3.5%였다. 3.5%는 완전고용의 기준이 되는 수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단행했을 때의 실업률을 보면 최대 4% 였다. 이 역시 미국의 고용 시장은 근로자 우위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현재 일자리는 넘쳐나는데 일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연방준비제도가 4.5%까지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지만 미국의 고용시장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러한 미국 경제의 힘은 어떻게 발현되는 걸까?

<출처 : 인베스팅 코리아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unemployment-rate-300 >

미국의 실업률 차트. 완전고용에 도달하였다.

러-우 전쟁 특수를 누리고 있는 미국, 무기 수출액에서 들통났다.

 2023년 1월 25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가 2022년도 해외에 수출한 무기 판매 액수는 2,056억 달러이며 한화로 환산하면 약 252조 9천9백억 원이다. 이는 2021년도 기준 약 49%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또한, 미국 방산업체 무기 수출이 133% 상승했다는 뉴스도 존재한다. 미국은 신 냉전 체제에서 무기 재고를 우크라이나에 소진시키고 전 세계의 동맹국에게 무기를 판매하여 막대한 부를 챙겼다. 그리고 전쟁이 지속될수록 무기 판매로 인한 미국의 흑자는 현재진행형일 것이다.

<출처 : 로이터 통신 보도 https://www.reuters.com/world/us/us-arms-exports-up-11-fiscal-2022-official-says-2023-01-25/ >

<출처 : 동아일보 보도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1220/117073419/1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준 금리 인상의 의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의 의도는 "미국 경제 호황을 숨기기 위해서"이다. 전 세계가 전쟁, 인플레이션, 코로나19 전염병, 고금리의 영향을 받아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하여 세계가 신냉전체제가 되어 무역조차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 정세에서 미국만 경제가 발전하고 번영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패권국인 미국의 지위가 흔들릴 수 있는 분열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경제가 너무 좋아도 안되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를 사용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호황을 넘어 과열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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