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사토 나오키(佐藤直紀) - 비천(飛天) (바람의 검심 OST) https://www.youtube.com/watch?v=O21um_tm-ZQ신상을 공개하는 유튜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과 시대적 배경을 '인벌(人罰)의 시대'라고 명명한다. 필자는 학창 시절에 정말 재미있게 본 만화책이 있다. 바로 바람의 검심이다. 그 당시 3대 필독서였던 드래곤볼, 상남 2인조, 슬램덩크는 아니지만 일본 메이지 유신 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잘 담아낸 작품이었다. 이 만화책에서는 인벌(人罰)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인벌이란 죄를 지은 사람을 사람이 처벌한다는 뜻이다. 하늘이 죄를 지은 사람을 처벌한다는 천벌(天罰)과는 대조적인 단어이다. 바람의 검심에서 인벌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