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Immediate Music - Grail Seeker https://www.youtube.com/watch?v=PNYcwKpzvPc 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 혹은 새로운 반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학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필자는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바로 학부모 총회에 부모들이 명품을 두르고 간다는 사실이다. 물론 명품을 구매하는 행위와 명품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개개인의 선택이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것이다. 다만, 필자는 걱정이 앞선다. 과연 대한민국은 올바른 길로 걸어가고 있는 것인가? “700만원씩은 걸치고 간다”… 엄마들의 데뷔 날 ‘학부모 총회’ 초등학교 1학년생 딸을 둔 30대 A씨는 지난 17일 서울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