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Studio EIM, 마비노기 영웅전 OST - 죽음의 신 크로우 크루아흐
https://www.youtube.com/watch?v=bWmf2uTi_tg
이렇게 부끄러운 일이 있었던가? 2023 새만금에서 개최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중이다. 전 세계 159개국 43,225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게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스카우트 청소년 대원들의 기대가 컸던 행사였다. 그러나 이번 잼버리 행사에는 온갖 문제가 난무하였다. 필자는 대한민국 국격을 추락시키고 국민의 세금을 이용하여 이런 어처구니없게 행사 사업을 진행한 모든 관계자를 즉시 면직 처리하고 구속 수사를 진행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이번 사업의 주체였던 여성가족부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해체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PS. 여성가족부를 해체하고 가족부를 다시 신설해야 한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가정을 위한 정책과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필자는 분노한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제대로 법과 원칙에 맞게 처리하기를 바란다.
<참고 사이트 : News1, “너의 꿈을 펼쳐라”…새만금 세계잼버리 드디어 개막,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963553 >
잼버리 행사 준비를 위한 예산 1,171억 원 어디에 쓰였나?
이 잼버리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투입된 예산은 총 1,171억 원이다. 이 예산이 조달된 내역은 중앙 정부 303억 원, 전라북도비 419억 원, 자체비(잼버리 대원들이 낸 참가비) 399억 원, 기타 50억 원이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투입한 국민 세금이 722억 원이나 된다. 일본의 예산 3배를 사용하였지만 행사 진행과 인프라 구축은 소위 개판이었다.
잼버리 행사 도중 온열질환자가 1천 명이 넘어서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한 번에 환자가 급증하자 행사장 주변 모든 병원이 포화상태가 되어 환자를 병원 복도에 방치하는 일까지도 벌어졌다. 이렇게 행사 준비에 소홀할 수 있는가? 게다가 잼버리 행사 개최 전에 대한민국 전역에 폭우가 쏟아졌었다. 그러나 배수 시설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여 잼버리 행사장이 늪지대로 변했고 참가 대원들은 공장에서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의 팔레트 위에 텐트를 치고 야영해야 했다. 이것뿐만 아니다. 샤워실이 부실하고 빈약하였으며 심지어 탈의실이 없어서 탈의실을 직접 제작한 스카우트 대원들도 있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만든 시설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았다.
필자는 설마 전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을 모아놓고 ‘오징어 게임 시즌 3’를 찍는 것인가라는 의심이 들기까지 하였다. 잼버리 행사가 생존게임이 되어버린 것이다. 예산은 일본의 3배를 투입하고도 생존게임으로 만들어버리는 대한민국의 클래스는 정말 대단하다.
<참고 사이트 : TV조선, [취재후 Talk] '일본의 3배' 잼버리 예산…어디 썼나 비교했더니, 2023.08.08.,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8/08/2023080890131.html >
<참고 사이트 : 서울경제, 잼버리 온열질환자 1000명 육박…정부, 공병대·닥터헬기 투입 총력전, 2023.08.03.,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9JMIPDU >
영국과 미국 그리고 싱가포르 스카우트 대원들은 새만금 잼버리를 조기 퇴영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미국 스카우트 대원의 학부모들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 필자는 미국 학부모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으라고 보냈을 터이다. 그러나 생존 경험을 쌓으라고 보낸 것이 아니다.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온갖 벌레에 의한 고통, 전염병에 몸을 혹사하라고 보낸 것이 아니다. 이만큼 국격을 추락시키고 쪽팔린 일이 존재하는가? 필자는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부끄러울 수준이다.
<참고 사이트 : YTN, 영국·미국·싱가포르 조기 퇴영…새만금 잼버리 파행, 2023.08.05., https://www.yna.co.kr/view/MYH20230805006800641 >
<참고 사이트 : 국민일보, 잼버리 국제소송전 치르나…“美학부모들, 참가비 환불 얘기”, 2023.08.08.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545902 >
신도 분노한 잼버리 행사, 태풍이 몰려와 조기 취소 되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하여 마치 신의 분노를 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태풍 카눈이 대한민국을 향하여 북상하고 있다. 태풍 카눈이 북상함으로 인하여 새만금 잼버리 행사는 전면 취소되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하여 새만금 잼버리 운영위원회와 여성가족부는 이미 벌어진 문제를 해결할 기회도 얻지 못하고 행사를 마무리해야 했다. 그리고 국민들의 분노는 새만금 잼버리 운영위원회, 여성가족부 그리고 전라북도 도지사에게 향하고 있다. 게다가 저들이 이 거대한 행사를 소위 말아먹는(?) 동안 이를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하여 중앙 정부와 국무총리 그리고 대한민국 유수의 기업들이 자본과 모든 힘을 동원하여 노력하도록 만들었다. 필자는 이 행사가 성공하기를 바랐지만 이미 흘린 물을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는 것이다.
<참고 사이트 : 동아일보, 태풍 ‘카눈’ 영향에…잼버리 참가자 전원 조기 철수, 2023.08.07,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807/120597375/2 >
<참고 사이트 : 이코노미스트, ‘숙식에 체험 프로까지’…韓 기업 잼버리 지원 ‘총력전’, 2023.08.08,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8080057 >
여성가족부는 해체되어야 한다
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여성가족부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름 그대로 성차별적이다. 게다가 여성가족부 해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다. 이제는 때가 되었다. 여성가족부는 남성과 여성을 서로 극렬히 대립하게 만들고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게다가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국고를 물 쓰듯 소진시키고 있다. 필자는 여성가족부의 존재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새만금 잼버리 사업자금으로 해외 출장이라는 명분하에 여행을 다녔다. 그리고 새만금 잼버리에 1,171억 원 세금을 쏟아붓고도 행사를 완전히 말아먹었다. 이런 정부부처가 정말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
<참고 사이트 : SBS뉴스, [스브스픽] "잼버리 연구로 크루즈"…'공무원 해외출장 99번' 논란, 2023.08.07,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98098>
그래서 필자는 잊혀 갔던 프로파간다를 다시 꺼내든다. 바로 여성가족부 해체이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국가 세금을 낭비한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도지사 등 새만금 잼버리 운영위원회 관련자를 모조리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1,171억 원의 사용 내역을 철저히 수사하고 조사하여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필자는 합리적 의심이 들고 있다. 저 천문학적 세금을 분명히 유용(流用)하였을 것이다.
<참고 사이트 : 머니투데이, 대선 판 흔들었던 일곱 글자…'여성가족부 해체' 어디까지 왔나, 2023.05.12,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51121044581480 >
게다가 새만금 잼버리 행사를 완전히 말아먹은 바람에 2023년 부산 엑스포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과 언론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미래의 사업까지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여성가족부는 반드시 해체되어야 한다.
<참고 사이트 : 프레시안, 로이터 "잼버리, 한국의 성공적 실적 망쳐"…부산 엑스포 유치에 빨간불?, 2023.08.08,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80815350509649 >
기억하라. 여성가족부 해체는 이번에 필히 이루어야 할 국책 과제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시 후보였을 때 발표한 공약인 여성가족부 해체를 꼭 실현하라!
PS. 여성가족부 해체를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을 참여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여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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